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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및 서평/경제도서

주식 PER을 보자 / PER 뜻 / 주식 공부 5일 완성

미래 PER을 보자 / 주식 공부 5일 완성 / 샌드타이거샤크


 

    안녕하세요! ^^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샌드타이거샤크님의 『주식 공부 5일 완성』에 2단계 "3년간 당기순이익을 보자"에 이어서 3단계 "미래 PER을 보자"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

 

  ※ 이 책은 안전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저평가 주식 종목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람마다 투자법이 다른만큼 본인의 성향이 이와 같다면 재미있게 봐주시면 되고, 다르시더라도 참고 삼아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미래 PER, 즉 미래의 매출액, 영업익, 당기순이익을 예측하여 이 회사가 성장할 회사인지 판가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 :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냄. (사전적 의미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ㅋㅋ) 

 

    PER는 쉽게 말해 이 물건(회사의 주식 가격 등)이 싼 지 비싼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BTS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식상장되면 누가 봐도 인기 많은 종목이기에 전 세계에서 BTS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매수하기 위해 몰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통되는 주식 수의 희소성 때문에 주가는 계속 올라가겠죠? ^^ 이렇게 되면 주가는 고평가 받게 되고 흔히 PER(퍼)가 높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PER는 주가 ÷ EPS(주당순이익)으로 한 주당 10,000원짜리 주식의 주당순이익이 2,000원이라면 이 회사는 5년만 벌면 지금의 시가총액만큼 벌어낼 수 있다는 말이고, 이 회사의 PER는 5가 되는 것입니다. ^^

 

    PER가 높은 것이 성장성이 높고 매출액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그만큼 고 PER를 받는 것이고, 그렇다고 저 PER를 받는 기업들이 안 좋다는 말이 아니라 이미 충분한 당기순이익이 발생되어 회사가 안정되었다는 뜻입니다. 

  


 

    1. PER는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PER는 계산식이 복잡하고 외우기도 어렵지만 정리해서 단순화하면 "시가총액(주가×주식 수) ÷ 당기순이익"입니다. (네이버, 다음 등등 각 포털사이트 증권 메뉴에서 시가총액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자 보유하고 계신 주식이나 관심 있는 주식의 PER를 지금 직접 구해보십시오. PER 정보도 나와있지만 자신이 직접 계산해보아야 이어서 배울 미래 PER도 직접 구할 수 있습니다.

 

    2. 과거보다 미래 PER이 의미가 있다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데이터에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 PER을 구해야 합니다. 뉴스나 기업공시를 통해 미래의 매출액, 영업익,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미래 PER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시가총액(주가×주식 수) ÷ 당기순이익" 공식 외워주세요. ^^ 현재 시가총액이 1,000억 원인 회사가 매 년 100억 원씩 벌고 있기에 현재 PER는 10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수주 공시나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통해(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의 5G 장비를 8조 원에 수주했다는 뉴스) 향후 매년 벌어들일 수익이 늘어 20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PER는 1,000 ÷ 200 = 5가 됩니다. 이렇듯 과거 실적 기준 PER는 10배로 평범한 회사도 미래 실적 기준으로는 PER가 5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투자 가치가 높은 적정 PER는 10배 이하

 

    업종마다 종목별로 PER가 다 다르므로 양호한 PER를 찾기란 어렵습니다. 특히 바이오 종목들은 신약 개발 후 미래가치를 따지면 저평가 이므로 높은 PER에도 미래 가능성을 보고 몰리는 것입니다. 

 

    동일업종 회사들과 비교해 고 PER인지 저 PER인지 구분합니다. 가급적이면 미래 PER가 10배 이내인 회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미래 PER가 5배 이하면 더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HTS 조건식에 PER < 5 이하로 필터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 (실천이 중요!)

 


 

    우리는 앞에서 PER를 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서 미리 선점하고 차근차근 주식 수를 늘려간다면 결국 나중에는 큰 수익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은 특별히 테마주나 급등주, 정책 관련주처럼 핫한 종목들을 매수하는 방법이 아닌 상대적으로 기업의 재무가 탄탄하고 안정적이고 미래의 성장을 내다볼 수 있는 알짜 회사를 고르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매수한다면 하락장에서도 마음이 편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 / 샌드타이거샤크(박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