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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 플래너 & 가죽 질감이 느껴졌던 카멜 색상

올해도 연말이 다가오면서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 플래너가 출시되었습니다!

 

e프리퀀시 빨간색 3개와 초록색 14개, 총 17개의 e프리퀀시를 모으면 교환권으로 바꿔 플래너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2023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이어리 / 하우스 그린 플래너가 역대급으로 예뻐요!

스타벅스 다이어리 무조건 '하우스 그린'으로 고르세요! 2023년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이어리 리뷰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모두들 하고 계실텐데요, 커피도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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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예뻤는데 올해는 또 다른 점에서 깔끔하고 단정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가죽 질감을 카멜 색상 등으로 아주 잘 살려내면서 심플함에 좀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추천 색상, 변경된 점, 다른 플래너와 비교를 통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추천 컬러
  2. 달라진 점(디자인 & 커피쿠폰)
  3. 미팅 & 체크리스트
  4. 양지사 & 올라이트 다이어리 비교

 

1. 추천 컬러

올해 출시된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 색상은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컬러는 카멜, 샌드, 블랙으로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카멜" 색상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사진으로 봤을 때는 샌드 색상이 예뻤습니다. 굉장히 산뜻하고 살짝 분홍색 빛이 감돌면서 우아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아닌 실제로 자연광(햇빛)에 비춰서 카멜과 샌드 색상을 보니 확실히 카멜 색상이 더 예뻤습니다.

 

샌드 색상은 보면 볼수록 색이 빠진 느낌이 들었고 특색이 없어서 처음에 볼 때보다는 실망이었습니다.

 

반면에 카멜 색상은 보면 볼수록 예뻣고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컬러를 선택할 때는 집안이나 사무실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지, 평소 들고 다니기에 어울리는지도 확인해야하는데

 

가죽 질감이 느껴지는 카멜 색상이 여러모로 잘 어울렸습니다. 

 

2. 달라진 점(디자인 & 커피쿠폰)

사실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을 추려보면 색상, 그리고 커피쿠폰이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색상과 디자인은 매년 바뀌고 있다고는하나 커피쿠폰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지난번 스타벅스 증정품 품질 이슈에 따른 마케팅 비용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커피 원두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커피쿠폰을 3장이나 주던 것을 모두 다 뺏다는건 너무 아쉽기도 했습니다. 차리라 한장이라도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커버 디자인은 색상 이외에는 재질 등 동일합니다. 재질은 가죽느낌의 감성을 잘 살렸습니다.

 

그래서 카멜 색상이 가죽재질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음각으로 새겨진 스타벅스 로고

 

커버 색상은 위에서 말씀드렸듯 카멜, 샌드, 블랙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카멜과 샌드 버전은 1일 1페이지 작성가능한 데일리 버전이며, 블랙 버전은 1주일 요약 버전입니다.

 

다양한 자료를 상세히 기록하고 싶다면 1일 1페이지의 데일리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3. 미팅 & 체크리스트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 속지는 매일 기록할 수 있는 것과 1주일을 요약해서 기재할 수 있는 위클리 버전 두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1일 1페이지 데일리 버전의 속지를 살펴보면, 기존에 시간별로 일정을 기록하는 공간을 다소 줄이고,

 

하단에 확보한 공간에다가 미팅과 체크리스트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좀더 자기계발용이나 직장인들에게 적합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미팅을 이렇게나 많이 할지도 의문이고, 아침 회의를 극도로 싫어하는 입장에서 미팅보다는 다른 공간으로 활용했으면 좋았을뻔했습니다.

 

4. 양지사 & 올라이트 다이어리 비교

 

국민브랜드 "양지사"와 속지나 크기는 비슷하지만 기왕 커피를 마시면서 스타벅스 e프리퀀시를 모으는 이상,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살짝 아재감성이죠.)

 

그외에도 서울 서촌에 위치한 올라이트(all write) 브랜드처럼 본인의 개성에 맞게 다이어리(플래너)를 커스텀 할 수도 있습니다.

 

올라이트 같은 경우는 daily, weekly, monthly 그리고 6개월 짜리도 있으며, 취향에 따라 가죽 등 여러 커버로도 꾸밀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트렌디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4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작년보다 더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물론 몰스킨 플래너와 협업으로 만들어진만큼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2024년도 좋은 계획 세우셔서 멋진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