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GN7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연비 갭이 더 벌어졌다.
디 올 뉴 신형 그랜저 GN7에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엔진 사이에 연비 차이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아래 설명해드릴 2023 그랜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차량 가격 대비 연비 효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랜저IG 하이브리드 1년간 26,000km를 주행하면서 느꼈던 경험으로 고민해결 해드리겠습니다.
2023 디 올 뉴 그랜저 GN7의 미래적이고 각진 디자인
이번 풀체이지로 새로 나온 신형 그랜저 GN7의 디자인으 일자형 헤드램프를 탑재하면서 굉장히 미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스타리아에서 도입된 일자형 램프 디자인이 이번에 디 올 뉴 그랜저에 적용되면서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완성해가는 모습입니다.
보시는 외관에서부터 느끼시듯이 그랜저 신형 차체가 기존보다 더욱 커지고 각진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십년전 각그랜저의 디자인에서 착안했고 이런 시도 자체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신선하다고 해야겠습니다.
전면부 그릴은 전체적인 외형과 잘 어울립니다. (이전 버전의 그랜저 그릴은 이모티콘 느낌에 어색하기까지 했었죠)
2023 그랜저 후면부 디자인 역시 선을 중시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일자형 램프를 후면부에도 적용했고, 각진 디자인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번 디 올 뉴 그랜저 GN7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직선적인 느낌을 잘 살린 굵직하고 시원한 라인이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랜저 신형의 트렁크는 차체가 기존보더 더 커진만큼 트렁크 공간도 훨씬 넓어졌습니다.
캐디백(골프백) 3개에 양 옆으로 보스턴백 4개는 충분히 넣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2023 신형 그랜저의 4개 도어는 모두 창문의 틀이 없는 프레임리스로 제작되어 뭔가 모를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2023 그랜저 기본 제원과 가격, 특히 하이브리드의 연비 칭찬합니다.
신형 그랜저의 기본 파워트레인 및 성능으로 가솔린 2,497cc의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그랜저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1.7km/l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18.0km/l입니다.
타이어는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사용합니다. 여기까지가 가장 기본 사양(프리미엄)이며 비용은 약 3,800만원부터 시작입니다.
옵션으로 선루프 120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100만원이 선택사항입니다.
3등급 중 두 번째인 익스클루시브를 많이 추천하며 1단계 프리미엄에서 후측방 충돌 경고 및 방지 등 안전 옵션이 추가 됩니다. 가격은 4,200만원입니다.
익스클루시브의 옵션으로 전방출돌방지 등 현대 스마트센서2(100만원)가 눈에 들어오며, 사운드 패키지(120만원), 썬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센서2 외에는 필요한게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 등급으로 캘리그래피가 있습니다. 가격은 4,600만원부터 시작하며 외관과 내장, 그리고 시트 등 디자인에 신경 쓴 모델입니다.
그리고 2023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마찬가지로 프리미엄(4,200만원), 익스클루시브(4,700만원), 캘리그래피(5,100만원) 세 등급이 있습니다.
연비는 가솔린 모델보다 약 6km/l가 더 많은 18.0km/l입니다. (18인치 휠 기준) 반면 가격은 약 500만원이 더 비쌉니다.
2023 그랜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비교 분석입니다.
일단 그랜저 신형 GN7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18km/l로 엄청납니다. 이정도면 실제 연비는 한겨울이더라도 최소 20km/l는 넘깁니다.
겨울만 제외하면 연비는 24km/l는 충분히 나오는 수준입니다. (너무 짧은 거리의 시내주행은 제외)
출퇴근 거리가 길거나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모델을 5년 운행하면서 1년에 약 26,000km를 주행했습니다.
당시 그랜저IG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연비 차이로 계산해보면 1년에 약 100만원의 주유비를 아끼는 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디 올 뉴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더 좋아져 가솔린 모델과의 연비 갭이 더욱 커졌습니다.
계산해보나마나 1년에 최소 100만원 이상의 주유비를 아끼는 셈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놀라운 사실 하나는 이렇게 덩치가 큰 그랜저의 공인연비가 18km/l 나온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또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정숙함과 편안한 승차감이 장점입니다.
초반 주행은 전기모터로 가속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고 관성주행을 한다던지 살짝 내리막길을 만나면 차량 자체적으로 전기모드가 켜집니다.
실제로 120km로 주행하면서 추월하는 경우가 운전할 때마다 가능합니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오해로 초반에만 전기모터가 돌아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종합해보면 평소 장거리 주행이시라면 무조건 디 올 뉴 그랜저 GN7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2023 그랜저의 전반적인 탁송까지 기다려야하는 기간
현대자동차 대리점 영업사원이 아직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차량 출고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2023 그랜처 탁송까지 기다려야하는 기간은 가솔린 모델 8개월,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10개월, 가스 LPG 모델 4개월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예상일뿐 시간이 흐를수록 앞당겨질거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2023 그랜저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문 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왔다 들어갑니다.), 스마트워치를 디지털키로 활용,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 결제 등),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있습니다.
이번 2023 그랜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세단 자리를 노린만큼 심혈을 기울여 출시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모델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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