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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코스트코 필수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 겉바속눅한 맛의 이유!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

 

안녕하세요! ᴗ͈ˬᴗ͈ 오늘은 요즘 잘 나가는 "곰표" 브랜드의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이 도대체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는데요, 이전에는 코스트코에서 살 수 있었고 1인당 1개로 구매 개수 제한까지 있어서 기회를 노리던 차에 드디어 오징어튀김을 손에 넣었습니다!

 

 

 첫인상

 

오징어튀김 봉지 크기가 무척 컸습니다. 노래방 새우깡처럼 큰 사이즈였는데 내용물도 부품해 보였습니다.

 

포장지 디자인도 나름 신경쓴것같았고 위에 지퍼도 달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용량이다 보니 먹다가 남으면 지퍼로 밀봉 가능했습니다. ^^

 

개봉하고 처음으로 맡아보는 향은 일반 분식집에서 파는 오징어튀김 냄새였습니다. "오~~"하는 탄성과 전해지는 그 향이 맞았습니다. 어서 집어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중요했던건 '맛'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를 한 조각 집어 들어 씹어보았습니다. 씹으면서 느꼈던 식감은 분명 바삭함이었습니다. 튀김옷도 얇지도 않고 아서 튀김의 특성을 잘 살려냈습니다.

 

하지만 계속 씹을수록 갸우뚱하며 의아했던건 바로 '눅눅함'이었습니다. 이게 굉장히 애매한데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눅눅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겉바속촉'일 수도 있는데 2% 부족했습니다.

 

'겉바속눅'이라고 할까?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로 한번 돌리고 먹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도 유명하다길래 사서 먹어보았는데 과자 한 봉지가 16,000원이라는 가격 때문에 자꾸 냉정한 평가를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ㅋㅋ 가성비가 심각하게 신경 쓰였기 때문이었죠. (돈을 좀 더 보태면 후라이드치킨을 먹을 수 있어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래도 가격은 잠시 잊고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ㅋㅋ

 

"이거 대박이다!"처럼 기대 이상의 맛은 아니나 자꾸만 손이가는걸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중독성이 있어 나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가고 있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갈 때, 그리고 집에서 맥주 안주로 딱인 메뉴입니다. 사실 이 분야를 개척한 아이템으로 딱히 대안이 있었던 제품이 아니었으므로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사서 먹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다시 '맛평가'로 돌아와서, 손에 기름이 많이 묻지 않는 걸 보니 최대한 기름을 이용해서 잘 튀겼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존맛이랬지만 그렇게 대단하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처음 보는 제품군이라 신선하고 신기함이 먼저였습니다.

 

 

제품에 포장된 양은 200g으로 조금 많기도 하고 그렇다고 적은 양도 아닌 애매하게 많은 양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먹기에는 충분했고 저는 둘이서 먹고 조금 남아 다음날 다 먹었습니다.

 

결론은 "혼자 먹기에는 많다" 였습니다.

 

밀가루튀김의 특성일까요? 오징어튀김 향이 정확하게 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아 갑자기 또 생각나네요. 중독성)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은  딱딱하지도 않고 비교적 살짝 폭신한 식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치아치료 중이신 분들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오징어 진미채 특성상 멀쩡한 사람도 계속 씹으면 이가 욱신했으니까요.

 

오징어 판매대행 제품에 '치실'을 끼워서 파는 것 보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ㅋㅋ

 

 

 곁들이면 좋을 음식들은,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으로는 당연히 곰표 맥주나 블랑맥주입니다. 왜냐면 둘 다 달달한 향이 나는 맥주로써 오징어튀김의 밀가루 맛을 맥주의 단맛이 잘 잡아주기 때문인데요~ (블랑맥주 추천)

 

제 생각에는 곰표에서 일부러 곰표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를 고심해서 만들어낸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곰표 오징어튀김 자체가 분식류에 속하기 때문에 저는 이튿날 떡볶이를 당장 배달시켰습니다. 그래서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박수가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ㅋㅋ (떡볶이 추천)

 

마요네즈에 참기름을 조금 부어 만든 양념장에 곰표 오징어튀김을 찍어 드셔도 좋습니다.

 

+ 추가로 튀김옷이 바삭하나 속이 촉촉? 눅눅?의 경계 상태라서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맞춰놓고 3분 정도 돌려 드시면 더 맛있을 듯합니다.

 

 

 계속 생각났던 '단점'

 

장점만 쓰는 리뷰는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가 없겠죠. 제품이 아무리 맛있더라도 생각나는 단점인데요, 바로 '가격'이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15,990원, 곰표하우스 홈페이지에서는 14,990원입니다. 일부 구매대행 판매자는 배송비까지 추가로 받습니다. 솔직히 16,000원이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치킨을 사 먹을 수도 있는 가격입니다.

 

분식집에서 파는 두툼한 오징어튀김까지는 생각하면 안 될것같고, 진미채를 튀긴 거라서  가격 대비 호불호가 갈릴 제품입니다. (맛은 괜찮지만요!)

 

 

한 봉지에 16,000원이나 하는 제품을 보면서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되지만, 조금 낮은 가격 포지션을 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품 중량은 200g이구요, 별도로 인터넷에 진미채는 얼마에 판매하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보통 진미채 1kg에 20,000원에 팔고 있구요, 이런저런 비용을 빼더라도 너무 비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코스트코에서 개수 제한이 1인당 3개로 풀린 상황이구요, <곰표하우스> 정식 홈페이지에서는 14,900원(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으로 팔고 있어서 굳이 코스트코에 일부러 갈 필요는 없겠습니다.

 

 


 

이상으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