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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템퍼 경추 목베개 2년 사용 후기 / 목통증 사라져 한의원과 이별할 수 있었던 이유

 템퍼 경추 목베개 2년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ᴗ͈ˬᴗ͈ 오늘은 목통증이 심할 때 도움을 보았던 베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템퍼 경추 목베개> 2년 사용후기인데요~ 평소 사무업무 & 스마트폰 사용으로 주기적으로 목을 못돌릴만큼 담이 걸려서 고생했는데요 ㅠㅠ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참 유용한 핫템이 될것같습니다. (덴마크 제품)

 

템퍼 베개 외형, 목 부분이 더 두툼하게 생겼다.

 

<템퍼 경추 목베개>로 바꾼뒤로는 목에 담이 걸린 적은 잘 없는듯 합니다. 역시 생활에 밀접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물건에는 돈을 아끼면 안된다는걸 느꼈습니다. ^^

 

기존 베개는 일반 베개였는데 쿠션이 높아서 사용하는데 너무 불편했습니다. (사용막바지에는 버리고싶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베개 솜을 빼서 높이를 낮춰도 보고 높여도 보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목경추가 아픈건 여전했습니다. 심할땐 한의원은 달고 살았습니다.

 

일단 템퍼 베개는 오리지날 버전과 밀레니엄 버전이 있습니다. 밀레니엄 버전은 목 부분이 움푹 파여져 있어 등을 대고 천정을 보고 주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겉감을 벗겨낸 템퍼 배게 필러, 밀가루 반죽같다 ㅋㅋ

 

반면 오리지날 버전은 등을 대거나 옆으로 누워 주무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저는 오리지날 버전입니다. ^^)

 

템퍼 베개 소재는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끔 변형되어 목과 머리에서 전해지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주고 편안하게 지지해 줍니다.

 

코를 고시는 분들에게 바른 수면자세를 취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는데 실제로 저희 부부는 코를 고는 횟수는 크게 줄어든거 같아요 ^^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밑져봐야 본전!)

 

템퍼 베개 모양이 좀 특이한데요, 아래쪽 부분 목을 지택하는 쪽이 더 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거북목 & 일자목 교정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듯합니다.) 간혹 와이프가 위아래를 바꾼 상태로 잠을 자서 제가 위치를 바로 잡아주고는 하는데요~ 이 점 유의하시면 될것같아요. ^^

 

 

템퍼 베개의 쿠션 촉감은 음... 대왕카스테라의 폭신폭신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느낌입니다. ㅋㅋ

 

다른 메모리폼 베개 제품들을 먼저 접해본 상태에서 촉감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템퍼 베개가 더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더 단단했음.)

 

타 메모리폼 베개는 오래 쓰다보면 회복력이 손상되는데 2년간 사용하면서 템퍼 베개는 아직 제품 성능상 하자는 발견하지 못해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템퍼 베개는 편안히 누울 수 있고, 등을 대거나 옆으로 누워도 편안했습니다. 더욱이 템퍼 침대도 매장에서 누워봤는데 너무 편안해서 다음 침대는 무조건 템퍼 침대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침대 속 깊숙히 온몸이 빨려 들어가는 오묘한 느낌이었고 너무너무 편했습니다. 옆으로 누워도 어깨가 결리거나 그러지 않아 편안했구요. 딱 내 체형에 맞는 침대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깊은 숙면에 무조건 도움됩니다.)

 

템퍼 배게는 백화점에서도 팔고 인터넷에서도 팔지만, 가격은 코스트코가 제일 저렴했던것같습니다. 저는 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 코스트코에서 거의 절반가격으로 파는 것을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갓코코... ㅠㅠ)

 

템퍼 베개 세탁방법은 겉감싸개는 물세탁이 가능해도 속에 있는 필러는 물세탁이 안됩니다. 뒷면 지퍼를 이용해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겉감은 최대 60도까지만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너무 흐믈흐믈해서 때론 베개를 베지 않은것같다는 기분(?)입니다. 누웠을 때 머리는 무언가 받쳤다는 느낌이 들어야 안정감이 드는데 너무 힘이 없는 심심한 맛(?)이라고 표현해볼 수도 있겠네요. ^^

 


 

이상으로 <템퍼 베개 2년 사용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