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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및 서평/경제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의 돈버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 오늘 책리뷰 및 서평으로 만날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출간된 지 20년을 맞아 특별 기념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세계 금융 변화에 맞춘 'NEW 코멘트' 수록, 토론과 실천을 위한 '10가지 스터디세션'을 추가로 수록했습니다. 책 표지에는 굉장히 힙한 글귀가 눈에 띕니다. "이제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그럼 부자되는 법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

    이 책은 굉장히 재미있게 잘 있었습니다. 어릴 적 기요사키의 성장과정에서 시작해서 자신이 어떻게 금융문맹을 탈출했는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기요사키는 친아버지와 친구의 아버지 두사람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비유했습니다. 친아버지의 직업은 안정적인 교수이며 재산으로는 평생 모은 돈으로 산 집 한 채와 저축만이 살길이다라는 경제관념이 다입니다. 반면 친구 아버지는 부자아빠로 묘사되며 그는 사업가이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법을 어릴 적부터 기요사키에게 가르칩니다. (개인적으로 전자는 전형적인 우리의 모습이고, 후자는 성공한 유명 인플루언서의 느낌이었습니다.) 기요사키는 두 아버지 사이에서 갈등을 하지만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사업가 아버지의 경제 관념을 따르고 배우기로 선택했고 결국은 지금 이 자리까지 와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돈과 투자에 대한 기존의 통념과 대조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좋은 일자리를 얻고 돈을 모아 빚을 갚고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하라는 기존의 충고는 한물간 구식이라고 평합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일러두는 교훈은 ①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②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가 된다. ③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④부자들은 세금을 덜 낸다. 등이 있습니다.

 

 

    아래 책에서 충격받은 몇 자를 적어보겠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내게 상반되는 경해를 가르쳐 주셨다. 하나는 부자의 시각이었고, 다른 하나는 가난한 자의 시각이었다.

 

한 아버지는 이렇게 충고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한다." 다른 아버지는 이렇게 충고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

한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 분은 식사 시간에 돈을 화제로 삼는 것을 금했지만, 다른 한 분은 식탁에서 돈과 사업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권했다.

한분은 이렇게 얘기했다. "돈은 늘 안전하게 관리하고 리스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다른 한 분은 이렇게 얘기했다. "무엇보다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을 배워라."

한 분은 이렇게 믿었다. "우리 집이 내게는 가장 큰 투자인 동시에 가장 큰 자산이다." 다른 한 분은 이렇게 믿었다. "우리 집은 부채이며, 그것이 가장 큰 투자가 되면 곤경에 처하게 된다."

한 아버지는 몇 푼이라도 아끼려고 노력했고, 다른 아버지는 몇 푼이라도 투자할 곳을 찾았다.

한 아버지는 인상적인 이력서를 작성해 좋은 일자리를 얻는 방법을 내게 가르쳤다. 다른 아버지는 강력한 사업 및 재정 계획을 세워 일자리를 창출하는 법을 내게 가르쳤다.

가난한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는 돈에는 관심이 없다." 혹은 "돈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부자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했다. "돈이 곧 힘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흥미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낡은 사고방식이야말로 가장 큰 부채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방식과 행동을 얼른 바꾸어야 합니다. 소심, 두려움 안정 추구, 월급만 바라보는 현실 등을 과감히 내던지고, 능동적, 과감, 외향적, 긍정적, 도전 등을 가슴에 심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좌측 그림에선 우리의 자산이 우리가 잠자고 있을 때조자 벌어들인 수입이 들어오는 것을 설명하고 있고(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 반대로 우측 그림에선 노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유일한 수입이며 이조차도 세금 등을 납부하고 남는 돈으로 드디어 저축하여 자산을 꾸린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세금뿐이면 다행이겠지만, 아파트 대출금, 신용대출금 이자 등을 생각하면 우리가 부자가 되기에는 무언가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다른 그림을 보겠습니다. 우리의 자산이 알아서 일을 해줍니다. 자산은 기업에 투자되어 기업의 이윤을 창출시킵니다. 여기서 발생한 이윤이 우리에게 수입으로 들어옵니다. 투자입니다. 또 이 그림을 기업 입장에서 보겠습니다.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비용을 마련합니다. 그 비용으로 이윤을 만들어냅니다.(무에서 유를 창조합니다.) 그러고는 남은 잉여금을 투자자에게 줍니다. 또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만들어낸 제품과 상품을 사들이는 지출행위는 기업 입장에서는 또 다른 이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그림을 보고 저는 기업이 아주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배워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인생책으로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과 더불어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인생책은 무엇입니까? 나를 변화시키고 삶을 변화시킬 책을 빨리 발견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약 정리! 아자!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