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추천 및 서평/경제도서

정해진 미래, 대세상승장이 온다 / 17년 주기의 시나리오 주식투자법

 


 

정해진 미래, 대세상승장이 온다

 

    안녕하세요! ◡̈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오늘은 이야기꾼님의 <정해진 미래, 대세상승장이 온다>를 가지고 왔습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하시는 분들은 항상 느끼십니다. "대충 10년 주기로 경제위기가 오는것 같은데 명확한 근거를 모르겠다" 이런 기분이 저조차도 들었고 혼자서 계산해보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환율, 금리, 유동성, 기타 지표 등 근거로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차트를 활용한 기술적투자, 재무재표를 분석하는 투자, 그리고 시나리오 투자가 있습니다. 어느 투자를 하셔도 지금 이 책은 큰 그림을 그려주는데, 본인의 투자 시대와 환경이 어디쯤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한국증시는 겨울과 봄을 지나 여름국면인 대세상승장을 맞이했는데 투자방향 설정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지은이 "이야기꾼"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휴렛팩커드에 입사하였습니다. 미국, 독일,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 포진된 동료들과 8년간 기업 평가 및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이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Exynos를 담당했고, 수석 연구원으로 지냅니다. 이후 CIS 등의 상품기획 그룹장과 마케팅 그룹장 등을 역임하면서 150여 명을 관리합니다.

 

    1997년 주식시장에 입문하였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인 '시나리오 투자법'을 연구합니다. 20여 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경제적 자유인이 됩니다. 현재 세컨드 라이프로 '시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목차 

 

    Part 1. 순환주기를 알면 주식시장의 미래가 보인다

    Part 2. 미국 증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Part 3. 한국 증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Part 4. 주도 업종을 잡아라

    Part 5. 시장의 움직임을 읽어라 (거시 경제와 전조현상)

    Part 6. 주식시장 탈출 징후를 파악하라 (전조현상 Top 9)

 

 


 

     :) 투자에 도움이 되는 빠른 요약 정리 

 

    시나리오 투자법이란? 사계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주식시장에도 계절과 주기가 있으며 현재 한국증시는 지루한 봄을 지나 여름으로 진입한 상황입니다. 이것은 큰 틀에서 미국의 금리와 환율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데 미국은 34년, 한국은 17년, 단기로 3~4년 주기를 설명합니다.

 

    미국 증시의 봄 국면은 자본재에 특화된 신흥국 증시의 시대이며, 특히 미국 증시가 봄 국면일 때 장기 추세인 물가가 인플레이션 시대라면 상품과 부동산은 더욱 폭등하고 달러는 더욱 약세가 됩니다. 물가가 디플레이션 시대라면 상품과 부동산은 자본재 업종이나 신흥국 증시보다 초과 상승하지 못하게 됩니다.

 

    미국 증시가 봄 국면이면서 달러 약세면 신흥국 증시가 크게 초과 상승합니다. 달러 약세 때 신흥국이 미국보다 더 상승한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미국 증시가 봄 국면일 때 자본재와 원자재 관련 업종이 증시를 주도한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채권과 부동산에 자산 배분을 늘려야 하며 경기 방어주나 고배당주 등으로 투자를 분산해야 합니다.

 

    미국 증시가 여름 국면일 때는 증권의 시대로 주식과 채권 가격이 번갈아 상승을 주도합니다. 증시는 기술주와 개별적인 선택 소비재가 주도합니다. 따라서 한중일 및 대만 등의 극동아시아 신흥국이 먼저 바닥을 탈피하고 증시와 통화가 초과 상승합니다. 기술 업종에 특화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계절 타이밍>

 

    앞으로 미국 증시는 단기 추세상 빠르면 2022년 또는 2023년에 소공황을 맞게 됩니다. 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은 2023~2024년 어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3년 후인 2026~2027년 어딘가 선진국 또는 준선진국에서 비교적 큰 버블 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을 말해 줍니다.

 

    계속 설명하겠지만 미국 증시의 중기 추세는 2030년까지 유지됩니다. 따라서 다음 중공황은 2030년 전후에 다시 찾아옵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여름에 진입한 상태(달러 약세)고 이후 가을 국면(기준 금리 인상)은 2026년 이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2026~2027년에 다시 달러 강세가 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후 2030년 전후로 미국증시는 겨울을 맞이하고 2030년대 초중반 어딘가에서 봄 국면을 맞이합니다. 그때가 되면 아마 상품과 부동산이 주식보다 초과 상승할 것입니다. 즉 미국 증시보다 자본재, 에너지에 특화된 신흥국이 초과 상승합니다. 금리는 급등하고, 채권 가격은 추세적으로 하락이 지속되며, 채권 시장이 크게 위축됩니다. 

 

    참고로 부동산 시장이 17년 순환주기를 재현한다고 가정하면, 다음 미국 부동산 위기는 미국 주식이 여름 국면 한복판인 2024년 전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이 하락세로 바뀌면 1~2년 내로 신흥국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한국 부동산도 2026년 전후에 상승세를 멈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순환주기를 예상하고 대비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질적완화까지 진행하며 유동성이 역대급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디플레이션 장기 추세는 곧 마감하고 인플레이션 시대로 바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달러 약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7년간 미국 증시를 주도한 FATMANG 역시 달러 약세 구간 동안 상승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이후 달러 강세는 2027년 이후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한국 증시의 대세상승은 2024~2025년까지 지속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겨울 국면은 아마도 2025~2026년 사이에 진행될 것입니다. 여름-가을 국면에서 달러 강세는 미국 증시의 나홀로 상승시대입니다. 그때는 짐을 싸서 미국 시장으로 이사가면 됩니다.

 

    보통 달러 약세는 통상 10년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2026년 전후까지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입니다. 2026년 전후로 달러 강세가 다시 찾아오면 동아시아 어딘가에서 버블이 붕괴되며 중국이 다음 금융위기의 강력한 후보입니다. (저자의 순환주기 및 전망논리는 생략되고 요약만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ㅠㅠ)

 

 

    <주의사항>

 

    1. 키친 파동(경기순환이론)의 순환주기상 하락이 가까워지면 욕심을 거두고 리스크를 적당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2. 한미 금리 스프레드 역전 현상(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아질 때)을 증시 하락의 신호로 간주합니다.

    3.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장단기 금리차)가 축소 및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아질 때는 리스크를 관리해줍니다.

    4. 신용 금리 스프레드, 즉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는 순간을 조심합니다.

    5. 유가, ISM 제조업 지수, OECD 선행지수, GDP 성장률, 산업 생산, 한국 수출, VIX(공포지수)의 최고점을 조심합니다.

 

     :) 가슴 와닿는 문장 

 

    "미국 증시가 여름-가을 국면에 폭락하면 무조건 매수하라. (이야기꾼)"

    "시장은 절망에서 태어나, 회의를 먹고 성장하며, 낙관 속에서 꽃을 피우고, 도취 상태에서 죽어간다. (존 템플턴)"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저자의 논리와 근거를 생략한채 요점만 정리하다보니 다소 허무맹랑한 소리만 늘어놓은것 같습니다. ^^;; 하지만 추세의 큰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정리했고, 더 자세한 정보는 책을 참고로 하시어 여러분의 성투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충고로 글을 마무리 짓습니다. "적당히 2024년 전후에 한국 증시에서 수익을 실현하고 다음 투자처를 찾으면 된다. 다음 투자처는 2027년 이후 미국 증시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정해진 미래, 대세상승장이 온다> 서평은 "책수레"에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