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온도조절기로 도시가스 난방비 절약 방법 TOP 7
요즘 물가인상으로 도시가스 난방비가 무척 많이 오르면서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예년보다 2배 혹은 많게는 3배까지도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막상 겨울철이 이제 시작이라서 지금이라도 보일러 난방비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합니다. 보통 보일러는 ✔️실내모드, ✔️온돌모드, ✔️예약모드가 있는데요,
지역난방 실내온도조절기 관리만으로도 보일러 난방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 TOP 7를 준비했습니다.
1. 외출모드 사용하지 않기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대부분 외출모드를 사용하는데요, 겨울철에는 절대로 권장하지 않으며 오히려 난방비 더 나오게 됩니다.
외출모드는 동파방지를 위한 온도 유지만 하는 기능입니다. 이틀 이상 장기간 집을 비울 때만 사용이 추천됩니다.
오히려 보일러 식게되고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다시 실내온도를 올리려면 엄청난 난방비가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온도 1도를 올리는데 가스비 7% 더 사용됩니다.
따라서 외출할때 실내온도를 3~5도 정도 낮게 설정해서 나가거나, 예약모드로 주기적으로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실내모드는 단열이 잘되는 곳에서만 사용하기
실내모드는 내가 설정해둔 온도로 실내온도를 유지시키는 모드입니다. 온도 센서는 실내온도조절기에 내장되어 있다. 이것으로 공기 등 주변 온도를 측정하는데 이 실내온도조절기 위치는 주변 영향 많이 받음.
문 여닫을때 주변이나 외풍이 심한 곳, 그리고 창가 쪽에 있다면 방안 다른 곳보다 온도가 비교적 낮아 보일러 가동이 잦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실내온도조절기가 거실 중앙에 위치하거나 각 방마다 창가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외풍이나 단열이 안되는 곳은 온돌모드 사용하기
온돌모드는 바닥을 데위주는 난방수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설정입니다. 바닥에 있는 물의 온도 측정으로 보일러가 작동되기에 온도센서 주변의 온도에 보일러 가동이 좌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외풍이 심하거나 단열이 되지 않아 방안 공기가 식더라도 보일러가 다시 돌아가지 않습니다.
정확하게는 온돌 아래 온수의 온도 기준으로 작동되기에 주택이나 빌라같이 외풍이나 단열이 되지 않는 집에서 아주 유용한 보일러 설정 모드입니다.
온돌모드 설정온도는 45~65도 사이가 적정합니다. 이는 보일러의 과도한 작동을 막아주면서 난방비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것이죠.
4. 예약모드
예약모드는 설정한 시간마다 보일러를 작동시키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1시간에 10분 가동처럼 몇 시간마다 몇 분 동안 가동할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므로 난방수의 온도를 최대로 올려 한번에 집을 따뜻하게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보일러가 올려야하는 온도폭이 외출모드보다는 작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외출할 때 외출모드보다는 예약모드를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5. 잠깐이라면 수도꼭지 방향은 냉수로 사용
수도꼭지 레버를 온수로 두면 보일러가 작동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거짓입니다. 오히려 수도꼭지만 잘 잠그셨다면 레버는 전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손을 씻는 등 수도꼭지로 온수를 잠깐씩 사용할거라면 냉수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잠깐 손 씻는데 온수를 사용하면 잠들어 있던 보일러가 쓸데없이 가동됩니다.
이것은 샤워하는것도 아닌데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엄청나게 비효율적입니다. 결국 온수가 나올 때쯤엔 손은 다 씻고 말테니까요.
따라서 수도꼭지 방향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잠깐 사용할 거라면 굳이 보일러를 잠에서 깨울 필요가 없습니다. (설거지나 샤워 정도만 온수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와 별개로 온수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온수온도는 40~50도로 맞춰 줍니다. 온수모드의 온도 설정은 어차피 찬물을 섞어 쓸 것이기에 너무 높은 온도의 온수가 필요 없습니다.
6. 가습기를 사용은 난방에 도움이 된다
가습기의 사용은 난방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줍니다. 공기 중의 물이 많아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은 낮은 온도에서도 보다 더 따뜻하게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체감기온이 높게 느껴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추울 때 건조하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고, 더울 때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껴지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습기로 겨울철 적정습도로 40~60% 맞춰주면 공기의 순환도 활발해지도 열전도율도 높아져 보일러를 더 돌리지 않더라도 효율적 적으로 난방이 가능합니다.
7. 창문 단열뽁뽁이 붙여서 실내온도 높이기
창문에 단열뽁뽁이를 붙여주면 유리창에서 냉기가 번지는 것을 막아주며 이는 실내 온도를 2~3도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창문 단열뽁뽁이 시공만으로도 체감효과는 상당한데요, 이는 작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가져오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커튼을 쳐서 외풍과 한기를 막아주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정도만으로도 올겨울 한파는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단열 잘 되는 집은 실내모드 또는 온돌모드 상관없으며, 주택이나 빌라처럼 비교적 단열이 필요한 집들은 온돌모드와 예약모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모두 도시가스 난방비 절감하고 따뜻한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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