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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숀리 엑스바이크 6세대 자전거 조립 및 사용 후기 / 예쁘고 조용한 실내자전거!

 

 숀리 엑스바이크 플래티넘 6세대 조립 및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ᴗ͈ˬᴗ͈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오늘은 나이스바디를 만들기 위해 <숀리 엑스바이크 플래티넘 6세대 조립 및 사용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여름을 맞아 체형관리,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헬스장도 금지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매일 먹고 쉬면서 살만 찌고 있는데요 ㅠㅠ 그래서 비싼 옷걸이(?) 준비해봤습니다. 이번 <숀리 엑스바이크 6세대>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니다.

 

✔️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 대중적이고 인지도 높은 제품 : 2012년 엑스바이크 G1, 2014년 엑스바이크 하이브리드, 2015년 엑스바이크 프라임, 2017년 엑스바이크 G4, 2019년 엑스바이크 X10, 2021년 엑스바이크 G6 플래티넘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 250만대로 압도적입니다.

 

✔️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크림화이트 색상 보유 : 상단 사진처럼 보자마자 크림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제트 그레이 색상도 있지만 너무 헬스장 느낌이 나서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크림 화이트는 예쁘고 화이트 톤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립니다.

 

 

✔️ 숀리 엑스바이크 최신 시리즈 : 약 10년 전부터 숀리 엑스바이크 시리즈가 출시되었고 그간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보완되면서 가장 신뢰받는 제품이 나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자석 압력 방식으로 구동되는 드럼 휠이 세대가 거치면서 개선이 이루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 무소음 무진동 : 타사제품은 마찰식 드럼 휠이라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주기적으로 기름칠을 해주어야 합니다. 매우 번거롭고 걱정되는 부분이죠? 반면 숀리 엑스바이크는 자석 압력 구동방식으로 무소음 무진동이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 타제품 대비 휴대성 및 보관 용이 : 다른 제품들은 부피와 사이즈가 커서 집안 어딘가에 공간을 차지하게 되지만, 엑스바이크는 반으로 접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공간 활용에 용이합니다.

 

✔️ 더블코어밴드로 상체 근력운동(어깨, 등, 허리, 팔, 삼두근) 가능 : 이건 구매전 고민이 많았습니다. 기능 추가로 혹시 소소한 기능 고장을 일으키지는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하체운동뿐만 아니라 상체운동도 가능해졌습니다.

 

 

 조립 및 사용 후기

 

 

    사실 처음부터 실내자전거를 사는데는 부정적이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운동하는 걸 좋아하고 실제 달리는 자전거만큼 기분을 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자주 이용하게 될까? 옷걸이로 사용하지는 않을까 고민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크게 바뀌게 된 점이 앉았을 때 생각 이상으로 편하다는 점 + 무소음 무진동이라는 점입니다. 앉았을 때 전반적으로 편안함이 느껴졌고 남성들은 전립선 걱정(?)으로 자전거 안장에 신경쓰이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안장이 짧고 푹신해서 전립선에 큰 부담이 오지 않습니다.

 

    또 소음과 진동이 없는 점에 가장 큰 점수를 줬습니다. 아무래도 층간소음을 유발해서 아랫집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이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헬스장에서 바이크를 타보셔서 아시겠지만 그것과 비교하면 마찰에 의한 소음과 진동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아이패드를 거치한건데요, 유튜브 자전거 라이딩 영상이 많으니 이걸 보면서 재미있게 실내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무슨 AR, VR 체험하는 기분(?)이라 재밌습니다 ㅋㅋㅋ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품질과 마감상태는 양호합니다. 싸구려 중국산 제품을 떠올리시면 안 됩니다.(이건 저도 의외였던 부분입니다.)

 

    조립시간은 성인 기준 약 30분 걸리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메인 부품이 조금 무거우니(전체 약 20kg) 남자가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사에 기름이 있으니 장갑을 착용하고 조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크림 화이트를 구매하신 분들은 장갑에 묻은 기름이 제품에 옮겨 뭍을 수 있으니 중간중간에 휴지로 장갑에 기름을 닦는것도 팁이라면 팁입니다.

 

    조립하는 맛은 뛰어납니다. 레고를 조립하시는 분들께서 레고블럭이 이빨이 잘 맞는지, 뻑뻑하게 끼워지지는 않는지, 간격이나 유격은 없는지를 표현하듯, 숀리 엑스바이크의 조립은 나사를 돌릴 때도 이가 잘 들어맞고, 제작완성도가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안장과 등받이입니다. 안장은 푹시하고 앞뒤 길이가 짧아 오히려 장시간 운동 시 피로감이 덜합니다. 또한 제가 타봤지만 전립선에 큰 부담은 못 느꼈습니다. 안장이 짧아서 딱 엉덩이 양쪽 뼈만 걸치는 기분입니다. 등받이는 힘이 들 때 몸을 뒤로 젖혀 오롯이 다리 근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소음 + 무진동을 선사하는 하이브리드 투웨이 드럼 휠 시스템입니다.(거창합니다.) 자석 방식으로 가능하게 된건데요, 운동 시 아랫집에 층간소음은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난이도는 1~8단계까지 있으며 조작하기 편리합니다. 각 단계별 소음 테스트를 해봤는데 없었습니다.

 

    페달을 밟는데 부드러웠고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맨발로 테스트 해보았는데 발이 아프다거나 무리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상품후기에 낮은 별점순으로 검색해 보시면 드럼 휠에서 딱딱 거리는 소음이 난다는 평이 대부분이나 제가 구매한 제품은 21년 6월 생산 제품으로 특별한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에 다리가 긴 사람과 짧은 사람이 테스트 해본 결과, 안장 높낮이를 조절하면서 충분히 다리가 펴진 상태로 페달을 밟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다리가 펴지지 않는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했으나 문제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자전거를 입식 또는 좌식으로 탈 수 있게끔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입식은 보통 우리가 타는 자세를 만들어 주며, 좌식은 뒤로 몸을 약간 젖혀 하체에만 힘을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땐 이 부분을 조작하여 반으로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에도 용이합니다.

 


 

    이상으로 <숀리 엑스바이크 6세대> 후기였습니다. 몸매 관리와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