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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및 서평/경제도서

미국주식으로 부자되기 / 배당주 종목 찾는 방법 / 유튜버 미주부

 


 

미국 주식으로 부자되기 / 미주부

 

    안녕하세요! ◡̈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오늘은 전세계의 돈이 몰리는 미국 자본시장을 이해하고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면서 우리 돈도 불릴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미국 주식으로 부자되기>는 유튜버 '미주부'님께서 그동안의 정보를 모아 책을 내셨는데요, 핵심 정보들만 담아 놓아 미국 주식시장 투자에 앞서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은이 미주부(김훈)

 

    '미국 주식으로 부자되기 - 미주부'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클래스 101이라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서 미국 주식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입니다. 유튜브 채널은 만들지 2개월 만에 구독자가 11만 명이 넘었고, 6개월 만에 구독자가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04년에 400만 원으로 창업해서 회사를 40억 원의 기업가치에 상장사와 인수 합병했습니다. 창업자금 400만 원으로 시작해서 기업가치를 40억 원으로, 즉 기업가치를 1,000배로 만드는 경험을 직접 해 본 저자입니다.

 

 

목차

 

01 지금 미국 주식을 시작해야 한다

02 주식 투자 전에 알아야 할 것

03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판단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04 어떤 주식을 살까? 종목 발굴하는 방법

05 미국 ETF에 대한 모든 것

06 배당주에 투자해서 미국 주식으로 월세 받기

07 돈을 잃지 않는 방법과 나만의 투자원칙 만들기

08 그 밖에 알아 두면 좋은 팁

부록 1 종목 스크리닝 방법

부록 2 기업분석 체크리스트

 


 

왜? 미국 주식인가요?

 

 

    ✔️ 미국은 한국보다 주식시장이 무려 20배 이상 더 큽니다. 전 세계 각국의 모든 돈이 이 곳으로 몰립니다. 당연히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클 수밖에 없고 이 것의 장점이 바로 끊임없이 성장한다는데에 있습니다.

 

    ✔️ 규모가 있다보니 그만큼 공매도로 장난치기도 어렵습니다. 더구나 주식 관련 법과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 선진시스템을 자랑합니다. 주가 조작이나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였을때는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법적 처벌이 내려지는 곳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하죠)

 

    ✔️ 미래 성장성입니다. 과거 10년 데이터를 보면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성장이 없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 주식시장은 전체적인 성장이 없다 보니 일반인들은 유명한 회사를 찾기가 어렵고 단타 위주로만 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쿠팡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선택했습니다.)

 

    ✔️ 훌륭한 배당 문화입니다. 국내는 1년에 1번 배당, 그나마 삼성전자가 3개월에 1번씩 분기배당을 하고 있다고는 하기만 여전히 다른 기업들은 배당률도 낮으며 미국 월배당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은 배당금을 50년 이상 꾸준히 올려 준 기업이 많습니다. 주식을 1주만 가지고 있어도 매달 월세처럼 꼬박꼬박 돈이 들어옵니다.

 

빠른 요점

 

 

    미국 주식 투자가 좋은 이유는, 앞 서 말씀드렸듯 이전 10년을 비교하면 한국(KOSPI지수)은 박스 안에 갇혀 횡보를 거듭한 박스피라는 오명이, 미국(S&P500지수)은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 왔습니다. 미국 시장에 대한 로망이 꿈틀거립니다.

 

    우리가 아는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테슬라, 스타벅스 등 전 세계에 익히 알려진 기업들은 모두 미국 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입니다. 또한 대외적인 리스크도 한국보다 미국이 적어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 북한, 미국 등 외부 리스크가 자주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배당문화입니다. 미국은 배당을 수 십 년째 꾸준히 주는 기업들도 많고, 그 배당금액도 꾸준하게 증액시켜주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런 미국 기업들이 기본적으로 분기배당 또는 월배당을 준다하니 "주식으로 월세받기"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달러는 안전자산입니다. 외환 위기마다 적절히 헷지하면서 매매한다면, 오히려 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미국 주식은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이득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2장에서는 주식 투자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주식은 언제 사고 언제 파는 것인지, 주식 유형별 특징, 그리고 주식 기초용어와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 방법과 기업 재무제표를 보는 법, 기업의 주가가 얼마나 오를 수 있을지 분석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아마 국내 주식이든 해외주식이든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사업방향과 재무제표 등을 통해서 현재의 주가가 적정한지 아니면 고평가, 저평가인지 알아내는 방법이 올바른 주식투자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4장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아니 지금 이미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유망한 기업을 찾아보고, 투자할 기업이 유망한 기업인지 판단해봅니다. 또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해서 남들보다 한발 빠르고 안전한 투자를 이루는 것을 도와줍니다.

 

    5장에서는 ETF를 알아봅니다. 주제별 ETF를 찾아봅니다. 개인적으로 ETF 투자를 적극 이용합니다. SPY(S&P500 지수)와 QQQ(Nasdaq 지수)는 꾸준한 상승을 이어왔고 수익률이 높더라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성장주보다 수익률이 좋기도 했습니다.

 

    지수를 이길만한 종목을 찾는 방법을 모른다면, 종목을 깊이 파고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저처럼 지수형 ETF 투자도 좋은 대안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도 자신이 죽으면 아내에게 물려줄 주식은 모두 지수추종형 ETF에 넣으라고 유언을 남겼을 정도니까요! ^^

 

    6장에서는 기다리던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배당금이 무엇인지, 배당주 선정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며,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 및 주의할 점, 그리고 미국의 유망한 배당주를 소개합니다.

 

    배당주는 배당률은 어느 정도인지, 얼마나 연속으로 줬는지, 배당금은 계속 올랐는지, 회사의 배당성향(버는 돈에 얼마를 배당하는지 비율)은 어떤지, 영업이익은 꾸준히 나고 있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에서 위 정보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쉽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 seekingalpha.com (재무제표) ✔️ portfoliovisualizer.com (백테스트) ✔️ TipRanks (애널 예측) ✔️ fred.stlouisfed.org (지표)

 

    그 외에 작전주나 세력에 당하지 않는 방법이라든지, 증권사 리포트 보는 법, 세금과 절세 팁을 알려줍니다. 특히 세금과 절세 부분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은 주식을 매도할 때 양도세 20%와 지방소득세 2%가 합산되어 총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단, 매매차익이 250만 원이 넘지 않으면 과세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주식 1,000만 원의 양도소득이 있었다면 250만 원을 차감한 750만 원에 대한 22%인 165만 원만 과세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750만 원에 대한 165만 원의 세금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손실보고 있는 주식도 같이 팔아서 합계 매매차익이 250만 원을 넘지 않도록 만듭니다. 그러면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양도세를 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손실 보던 종목을 다시 매수하면 끝입니다.

 

    또 배당소득세는 국내 주식의 경우 지방세를 포함하여 15.4%를 부과합니다. 반면에 미국 주식은 15%의 양도소득세가 원천징수로 차감되고 입금됩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거래금액의 0.25%를 증권거래세로 부과하고 있으며, 미국 주식은 증권거래세가 없는 대신 제세공과금으로 0.00221%를 부과합니다.

 

    덧붙여 양도소득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배당소득은 종합소득에 포함됩니다. 예금 + 적금 + 펀드 + 배당금 등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서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과세 대상이 됩니다. (국내와 미국 주식 동일 적용) 

 

가슴 와닿는 문장

 

    "내가 왜 돈을 벌어야 하지?"

    "돈 벌어서 무엇을 할 거지?"

    "난 이 일을 왜 하는 거지?"

 


 

    미국이 2023년 전후로 금리인상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때면 전 세계 모든 자금들이 미국으로 흡수될 것이고 달러의 가치는 높아질 것입니다. 그때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달러 자산에 기초한 미국 주식 역시 상승을 그릴 겁니다. 대외변수가 크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 우리는 계속 자산을 불릴 수 있습니다. 배당률 8%가 넘는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면 웬만한 오피스텔 투자수익률보다 높게 나옵니다. (대출이자도 없이 말입니다.)

 

    아무튼 <미국 주식으로부자 되기>를 통해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도 눈여겨보면서 자산 배분을 효율적으로 가져가 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