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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핵가성비로 난리 난 인테리어 소품 / 이케아 빌리 책장 조립 후기


 

이케아 빌리 책장 조립 후기

 

    안녕하세요! ◡̈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오늘은 이케아 빌리 책장 조립 후기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 요즈음 코로나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 특히 비어 있는 벽을 어떻게 꾸밀까 고민하다가 <이케아 빌리책장>을 선택했습니다. 책꽂이나 아이들 교구장, 장식장으로도 활용하는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이케아 빌리책장>은 예쁘고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스테디셀러로 귀하신 몸인데요, 전국 이케아 매장에 입고되자마자 품절이 됩니다. 이케아 앱을 통해서 입고날짜와 수량을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두달 정도 간간이 앱을 통해서 입고날짜를 체크해도 매물 구하기는 힘들었습니다. 😭

 

    또 매달 할인이벤트를 진행하는 아이템들이 수시로 변하는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이케아 빌리책장>을 4만원 초반에 구매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고 부족으로 쇼핑 실패! ㅠㅠ 지금은 4만원 후반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케아 앱 정보를 통해서 매장별 재고유무를 확인해봐도 광명이케아만 수량이 자주 입고 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찾아갔습니다. 마침 재고가 100개 정도 남았는데 언제 또 떨어질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없이 3set를 구매했습니다. ^^

 

    현장에서 구매하실 때 주의할 점은 색상확인입니다. 저는 사서 집에 와서 "아차" 싶었는데요, 물건을 집어 올때 색상을 확인도 하지 않고 가져왔다는겁니다. 조립된 견본이 옆에 있는데 그것만 보고 당연히 같은 색상일것이란 생각에 덥썩 들고 왔네요 ㅋㅋㅋ 저 무거운걸 들고 다시 광명이케아 찾아갈뻔 했네요 ㅜㅜ 포장 박스 한켠에 제품에 해당하는 색상스티커가 붙어 있으니 꼭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앱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할땐 이런 실수는 없겠죠?)

 


 

    조립순서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도 몇 단계로 나누어 쉽게 나와있어 따라하면서 금방조립했습니다. 레고 조립하는 느낌?! 조립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책장 하나당 30분은 걸린것같습니다. (워낙 꼼꼼하게 똥손이라 보고또보면서 했네요! 🤣)

 

    책장에 나무톱밥과 먼지가 있어 저는 조립전후로 물티슈로 한번씩 닦아 냈습니다. 약간의 톱밥이 방바닥에도 남아있던데 가구를 집에서 조립하는데 이정도 고생은 감내할만한 수준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케아 빌리책장>이 앞으로 쓰러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벽에다가 고정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일수도 있는 것이 뒷면 합판이 약해서 벽에 잘 고정될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책장을 배치하려는 곳에 못질을 하기가 어려웠고 5세 미만의 아동이 없는 점 등의 이유로 벽에 고정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설치 이후 책을 한가득 두었어도 앞으로 쓰러질것 같다거나 안전상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조립 책장이다보니 힘을주니 좌우로 살짝 흔들흔들~ 거리는 경우가 있으나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성인남자가 힘으로 움직였으니깐요!ㅋㅋㅋ) 그렇지만 완벽한건 없다고 (모든 책장이 그렇듯) 아기나 어린아이들이 매달리면 무조건 위험합니다. 보호자분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는 팔하나, 세로는 배꼽 높이로 어림잡아 보시면 됩니다. 좁은 실내에서 괜찮은 사이즈의 책장이구요, 인테리어용뿐만아니라 아이들 / 유아용 책장으로는 딱입니다. 아이들 키와 눈높이에 딱맞아서 원하는 책을 쉽게 뽑아서 볼 수 있어요! ^^

 

    장점 : 1️⃣ 인테리어에 최고, 2️⃣ 이쁨, 3️⃣ 적당한 사이즈, 4️⃣ 아이들 책장으로도 뛰어남, 5️⃣ 착한 가격

    단점 : 1️⃣내구성 의문(뒷면이 합판인데 벽에 잘 고정될지), 2️⃣힘을 줘서 억지로 흔들면 좌우로 갸우뚱!(이건 억지인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