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특히 S&P500이나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는 수익률이
항상 안정적이고 매년 꾸준히 상승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누구나 쉽게 매매하고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분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워런버핏은 해지펀드 회사와 10년간의 내기에서,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을 이길만한건 없다는데 걸었고 결국엔 승리한 이야기는 유명하죠.
그럼 ETF를 고를때 무엇을 우선적으로 챙겨봐야할까요?
ETF 선택에 있어서 다른건 몰라도 이것 만큼음 꼭 챙겨봐야 합니다.
바로 "지수값, NAV, 시장가격"입니다. 이 세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1. 지수값
ETF가 추종하는 지수의 가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S&P500 지수의 변동에 따라 그 가치가 변합니다.
이 지수값은 ETF의 투자 전략과 목표를 이해하는데 중요합니다.
2. 순자산가치 NAV(Net Asset Value)
ETF가 보유한 자산을 평가한 가격으로써, 펀드의 기준가격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즉, NAV는 ETF의 모든 자산(보유 주식, 채권 등)을 현재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후 부채를 뺀 순가산을 의미합니다.
이를 ETF의 총 발행 주식 수로 나누어 1주당 NAV를 계산합니다.
NAV는 ETF의 실제 가치를 나타내며, 보통 하루에 한 번 발표됩니다.
일반 펀드와 다른 개념이라면 ETF는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특성상 iNAV라는 실시간 기준가가 산출됩니다.
3. 시장가격(Market Price)
ETF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즉, 시장가격은 ETF가 주식시장(예: 한국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등)에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실제로 매매하는 가격으로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시장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NAV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외 위 세가지의 오차값을 토대로 ETF의 추적오차와 괴리율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추적오차와 괴리율 역시 ETF의 질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입니다.
4. 추척오차(ETF 순자산가치와 지수의 차이)
'추적오차'는 ETF가 추종하는 기초 지수의 지수값과 순자산가치의 수익률 차이를 말합니다.
이는 ETF가 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추적오차가 적을수록 ETF가 기초 지수를 정확하게 추종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 펀드매너저가 얼마나 지수와 오차없이 운용을 잘했는지 나타내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추적오차가 작은 ETF일수록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잘한 ETF라고 할 수 있죠.
5. 괴리율(ETF 순자산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
'괴리율'은 ETF의 순자산가치(NAV)와 시장가격의 차이를 말합니다.
ETF가 실제로 시장에서 얼마나 자신의 본질가치에 맞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괴리율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프리미엄: 시장가격이 NAV보다 높은 경우
- 디스카운트: 시장가격이 NAV보다 낮은 경우
괴리율은 ETF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발생하며,
투자자들은 괴리율을 통해 ETF가 적정 가치보다 비싸게 혹은 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괴리율이 작을수록 호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좋은 ETF가 됩니다.
예시로 이해하기
예를 들어, A라는 ETF가 S&P500 지수를 추종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 지수값: S&P500 지수가 현재 4000이라고 할 때, A ETF의 가치도 이 지수를 따라 변동합니다.
- NAV: A ETF가 보유한 모든 주식의 현재가치를 합산한 후 부채를 뺀 값이 100억 달러라면, 발행된 주식 수가 10억 주일 때 1주당 NAV는 10달러입니다.
- 시장가격: 이 ETF가 시장에서 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면, 이는 실시간 시장가격입니다.
- 추적오차: A ETF의 실제 수익률이 S&P500 지수 수익률과 약간 다를 경우, 이 차이가 추적오차입니다.
- 괴리율: 시장가격이 10.2달러이고 NAV가 10달러라면, 프리미엄은 2%입니다.
이와 같은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ETF를 선택하면 보다 전략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기존 인덱스 펀드와 ETF가 다른 점은 시장에서 거래된다는 점이며,
그런면에서 추적오차, 측 운용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은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괴리율', 즉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동성의 질은 ETF에만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아무리 운용이 잘 되고 있는 ETF라고 할지라도 시장에서 매매할 때
순자산가치 대비 비싸게 사야 하거나 싸게 팔아야 한다면 좋은 ETF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ETF의 시장 유동성, 호가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고 중요한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ETF를 고르는 손 쉬운 방법은
순자산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순자산 규모가 클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기타 비용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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