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투자하기 좋은 S&P500 투자 ETF는 무엇일까요?
S&P500은 미국 유망 기업 500개를 묶어놓은 미국의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코스피(KOSPI)와 같은건데요,
S&P500에 투자한다는건 전반적인 미국 경제에 투자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엔 미국경제가 우상향한다는 전제하에 재테크를 한다는 말인데
아래 S&P500 투자 특징,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SPY, VOO, IVV) 비교를 하겠습니다.
일단 S&P500 투자의 장점으로는
1. 다양한 포트폴리오
S&P500은 500개의 다양한 대형주를 포함하고 있어,
특정 기업의 부진이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기업이 부진하더라도 시장 전체를 묶어서 평가하므로
지수 낙폭이 크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2. 안정성
미국경제의 중추적인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비용 효율성
S&P500 ETF는 관리비용이 매우 낮아서,
장기적으로 비용 부담이 매우 적습니다.
예를 들어 VOO ETF의 수수료 비용은 0.03%에 불과합니다.
4. 유동성
S&P500 ETF는 거래량이 많아, 언제라도 매수와 매도가 용이합니다.
즉, 환금성이 좋습니다.
S&P500 ETF 투자 교훈으로는
1. 장기투자
S&P500은 단기적인 변동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역사적으로 연평균 약 8%의 평균수익률을 보여왔고,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큰폭으로 지수가 상승하면서
연평균 수익률을 12%까지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어떻게 투자를 하더라도 은행이자 수익률보다는 높습니다.
2. 시장의 변동성 수용
시장이 하락할 때도 있음을 인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시장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로나를 예로들면 주가가 큰 낙폭을 보여주었다가
회복까지 6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S&P500 투자 시 주의사항으로는
1. 단기 변동성
단기적으로는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를 감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2. 과도한 기대
과거의 높은 수익률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보수적인 기대를 가지는 것이 현명합니다.
3. 경기 순환
경기 침체 시 S&P500 지수도 당연히 하락합니다.
경기 사이클을 고려한 분산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S&P500 추종하는 SPY, VOO, IVV 각각의 특징
그럼 위의 주요 세가지 S&P500 ETF 중에서
어떤 ETF가 개인이 투자하기에 가장 알맞을까요?
SPY | VOO | IVV | |
운용사 |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Vanguard | BlackRock |
설립연도 | 1993년 | 2010년 | 2000년 |
총 운용 자산 | 약 3900억 달러 | 약 3300억 달러 | 약 3100억 달러 |
수수료 | 0.09% | 0.03% | 0.03% |
배당 빈도 | 분기배당 | 분기배당 | 분기배당 |
배당 수익률 | 1.26% | 1.32% | 1.31% |
유동성 | 매우 높음 | 높음 | 높음 |
거래가격과 NAV 차이 | 매우 적음 | 매우 적음 | 매우 적음 |
매매회전율 | 보통 | 보통 | 높음 |
1. SPY ETF
세계 최초의 ETF로 가장 오래되고 거래량이 많은 ETF 중 하나입니다.
기업들이 엄청난 양의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SPY를 많이 매매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부분에서는 장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운용수수료가 높은 편이라는 점에서 개인이 운용하기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2. VOO ETF
세계적인 운용사로써 0.03%의 VOO는 낮은 운용수수료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퇴직할때까지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상황에서는
수수료 비용을 아낀다면 굉장히 큰 돈으로 다가옵니다.
3. IVV ETF
역시 낮은 수수료가 장점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 운용자산에서 뱅가드의 VOO에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매매회전율(자주 사고 파는 비율)이 높아서 가격변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쉽게 말해, 단타용 거래가 많이 발생하여
일관된 S&P500지수 추종에 다소 방해가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론으로는
장기 투자시 비용 비율이 가장 낮은 VOO와 IVV가 더 적합합니다.
연 1000만원 투자시 30년 뒤에는 3천만원 가량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뱅가드의 VOO는 특히 장기적인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단기 투자시에는 SPY가 거래량이 많아 유동성이 매우 높으므로 단기 거래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워런 버핏은 뉴욕 월스트리트 해지펀드사와 수익률 내기를 했습니다.
워런 버핏은 S&P500 지수 추종 ETF가 수익률이 높다는데 주장을 했었죠.
10년 뒤 결과는 워런 버핏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상금 100만 달러는 기부)
또한 워런 버핏은 자신이 죽으면 아내에게 재산의 90%를 S&P500을 추종하는 ETF로 물려주기로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단일 주식 종목 매매보다는 ETF가 장기적으로 수많은 장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헤지펀드사들은 이런 상품들이 계속 유명해지고 판매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왜냐면 막대한 운용수수료로 회사를 유지해오는데 방해되기만 할 뿐이니까요.
여러분들 지금이라도 한달에 한 주 씩 모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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