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턴트 라이프 / 학부모가 자녀에게 추천해주었으면 하는 책 / 김영욱

Persisten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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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시스턴트 라이프 Persistent Life / 김영욱

 

    안녕하세요! ᴗ͈ˬᴗ͈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오늘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깨지면서도 값진 결과를 얻어내는 <퍼시스턴트 라이프>를 가지고 왔습니다.

 

    <퍼시스턴트 라이프>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의대를 자퇴하는 순간까지를 // 두 번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재입학하는 순간부터 해외연수를 떠나기 전까지를 // 마지막으로 미국 박사학위순간부터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위에도 나와있듯이 저자의 인생스토리는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고 깨지면서 다시금 새로운 환경에 뛰어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읽는 순간에도 "아 너무 힘들겠는데"라는 생각이 마음속으로 들 정도였습니다. 😭

 

    <퍼시트턴트 라이프>를 추천해주고 싶은 독자층이 있습니다. 하나는 진로에 대해 한창 고민이 많은 수험생(고등학생)이고, 하나는 창업에 뛰어든 청년들을 위해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수험생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저자가 공부해온 스타일, 생각의 흐름, 미래에 대한 계획과 비전, 마음가짐, 내인생에 대한 고민 등이 잘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자의 학창시절의 고민들은 지금 우리 수험생들이 한 번쯤 해보았을 고민들입니다. 책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느끼는 부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저자의 사업환경, 준비과정, 노하우, 경영마인드가 갓 창업한 이들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입니다. 저자 역시 아직 스타트업으로 창업한지 몇 해 되지 않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드러나는 어려움과 감정을 같이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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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로 발명가이자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공학자입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에 입학해 본과 1년을 마치고 휴학합니다. 그 후 공학자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수능을 다시 치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장학생으로 입학 및 조기졸업을 합니다.

 

    그 후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한국인 유학생으로서는 최단기간인 6개월 만에 박사 자격시험을 통화합니다. 입학 2년 반 만에 '바이오필름 센서 연구'로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마찬가지로 같은 분야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이 연구는 2015년 "네이처" 자매지에 실리기도 합니다. (저자는 전자기파를 이용해 바이오 필름을 제거하는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귀국 후 삼성전기, 씨젠에서 뚜렸한 성과를 내면서 각종 공적상을 받고 부장으로 특별승진하며 승승장구하지만 2019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기간을 보냅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오랜 꿈인 '창업'을 계획하고 퇴원과 동시에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를 설립합니다.

 

    서울 창업허브에 입주해 트로마츠 기술을 상용화하는 제품을 직접 개발했으며 창업 1년 만에 전자기파를 이용한 칫솔 '트로마츠'를 정식 출시합니다. 트로마츠 칫솔은 물리적 화학적 자극 없이 입 안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기술로 미국 FDA승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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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부 정답은 없다

    1장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 중요하다

    2장 비긴어게인! 그러나 끝까지 간다

 

2부 공짜는 없다

    1장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실패조차 할 수 없다

    2장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3부 비밀은 없다

    1장 무모하고 미련해도 괜찮다

    2장 어떤 성공에도 비밀은 없다

    3장 끝까지 위험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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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와닿는 문장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조차 할 수 없다."

    감히 멋진 말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조차 할 수 없으니 얼마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삶을 비판하며, 나를 채찍질하고 긍정적으로 만드는 말일까요? 성공도 실패도 없는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요?

 

    싸움꾼에서 모범생으로 / 중고등학교에서 저자만의 공부법 /  잘다니던 의대를 포기하고 공대로 전향한 이유 / 미국 박사과정 도전 / 영어장벽을 부수는 과정 / 생활고를 이기는 법 / 주변에서 인정받고 성과를 냈던 이유 / 삼성전기에 입사해 세계최초로 발견한 기술 /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기까지 / 대학교수직을 거절한 배경 / 씨젠에서의 새로운 도전 / 승승장구하던 와중에 만난 대장암 / 병마를 이겨낸 창업 / 

 

    위에서 보듯이 어디 하나 쉬어가는 구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 "아 너무 힘들겠는데"라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 그래도 저자는 매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고 고비마다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이 책 <퍼시스턴트 라이프> 읽는 초반부터 들었던 생각이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한 번 추천해줬으면 어떨까"라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의 삶을 후회하는건 절대로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도 이런 책들을 일찍 만났다면 "좀더 인생에 진솔하게 접근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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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퍼시스턴트 라이프>를 가져왔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배울점을 찾으려 무지하게 애썼습니다. 덕분에 무료하던 삶에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