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Tim Hortons)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명 커피 브랜드입니다. 팀홀튼 커피 브랜드는 사랑받는 커피 및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틈새 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작은 시작으로 국제적인 인지도까지 그 과정이 정말 대단한데요, 아시아에는 이미 2019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처음 오픈해서 현재는 수십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죠.
아래 팀홀튼의 역사와 커피맛, 대표메뉴인 더블더블, 아이스캡커피 등 리뷰를 통해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1.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팀홀튼 커피
원래 팀홀튼 매장에 가서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카페와 도넛 및 햄버거 가게를 섞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한국 신논현역점은 신규오픈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에 맞춰 최대한 깔끔하고 예쁘게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캐나다 국민들은 빵이나 샌드위치를 주식으로 먹다보니, 캐나다에선 팀홀튼 카페 앞에 시민들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아침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커피와 도넛을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거의 평범한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2. 팀홀튼의 역사
팀홀튼 브랜드는 1964년 전설적인 하키선수 팀홀튼이 설립한 커피브랜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 이후로 팀홀튼 브랜드는 캐나다 전역의 거리 모퉁이를 장식하는 독특한 빨간색과 흰색 로고를 통해 캐나다 정체성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특히 캐나다에서 팀홀튼(약 3500개)은 스타벅스(약 470개)를 누르고 업계 1위는 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 팀홀튼 커피원두의 느낌
주로 캐나다에서 아침대용으로 커피와 도넛을 먹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편한 아침식사로 즐기는데, 이번 신논현역점에 오픈한걸보니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것 같습니다.
팀홀튼의 커피는 대체로 커피 특유의 풍미가 가득하며, 원두는 남미, 중미, 아프리카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원두를 공급받습니다.
정확한 블렌딩 비율은 비밀로 유지되지만 그 결과 다양한 입맛에 맞는 균형잡힌 커피가 탄생합니다. 팀홀튼의 커피 맛은 부드럽고 미디엄 바디감이 나타나며, 약간의 견과류 향과 만족스러운 맛의 깊이가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블랙을 선호하든, 크림과 설탕으로 장식하든, 팀홀튼 커피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대중적인 빽다방 느낌입니다.
4. 더블더블, 아이스캡 커피의 달달한 맛
팀홀튼은 커피, 팀빗(골프공처럼 생긴 도넛), 일반 도넛, 메이플 치즈 멜트, 도넛 등 다양한 아침 및 점심 메뉴로 유명합니다.
대표메뉴 중 하나인 더블더블은 다크로스트 추출 커피에 크림2샷 그리고 설탕 2샷이 추가된 팀홀튼의 시그니처 브루 커피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달달한 믹스커피나 다방커피 맛이나는 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 대표메뉴인 아이스캡은 커피와 크림 그리고 얼음을 곱게 갈아서 만든 프로즌 블렌디드 음료입니다.
아이스캡은 추출된 에스프레소 커피와 얼음을 같이 갈아서 만든 아이스음료로 시럽을 섞어서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함을 느끼고 싶거나 당 땡길때 마시기 좋을 것습니다.
일반 아메리카노 맛은 커피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를 사용했고, 미디움 로스팅의 신맛과 다크 로스팅의 고소한 맛이 반반 섞인 맛입니다.
현재 아메리카노 가격이 4000원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평균적인 가격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대략 3500원에 판매하는데 우리는 세금이 붙어서 그런가 살짝 더 비싸네요.
나중이야기지만 고급화를 추진하면서 가격을 올리면 브랜드 정체성을 생각했을때 비싸다는 판단이 설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도넛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처럼 쫄깃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전형적인 그레이즈드 도넛과 비슷했습니다.
비주얼은 여느 던킨 도넛과 크게 다르지 않게 비슷하며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팀홀튼 브랜드 이미지가 아무래도 도넛 등과 같이 먹는 이미지가 있다보니 스타벅스나 다른 매장들보다도 느낌이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던킨도넛 느낌이 살짝 날거 같아요!
아무튼 어서 국내에서 팀홀튼 체인점이 많아져서 줄안서고 편하게 먹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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