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캠핑의자 헬리녹스 체어원 vs 기타브랜드 캠핑체어 비교

 캠핑의자 중 헬리녹스 체어원과 기타브랜드 캠핑체어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날씨가 좋은 봄을 맞이하면서 캠핑 등 외출을 본격적으로 나가면서 많은 분들께서 경량 캠핑의자를 찾고 계십니다.

 

여기저기 정보도 넘치고 매번 물건을 고르는데 시간도 듭니다. 한번 사면 오래쓸 경량 캠핑의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경량 캠핑의자 헬리녹스 체어원과 기타 브랜드의 캠핑체어를 비교했습니다.

 

✔️가격, ✔️성능, ✔️자재, ✔️마감, ✔️완성도 등 전반적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나무 그늘 밑에 설치한 경량 캠핑체어(헬리녹스 체어원)

 

리뷰 목차

1. 캠핑의자 구성품 및 조립방법
2. 캠핑의자 구성품 및 품질 퀄리티 비교
3. 생활필수품으로 경량 캠핑체어를 추천하는 이유

 

1. 캠핑의자 구성품 및 조립방법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놀러갈 생각에 경량 캠핑의자 이것저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하지만 종류도 많고, 사용 목적에 따라 캠핑의자도 천차만별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경량 캠핑의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캠핑체어는 별도로 리뷰)

 

 

헬리녹스 체어원과 다른 제품의 케이스

 

위 사진에서 보시듯이 헬리녹스 체어원과 일반브랜드의 경량 캠핑의자 사진입니다.

 

헬리녹스 체어원 제품은 앉을 수만 있는 사이즈며, 기타브랜드 제품은 등받이와 머리받침까지 있는 제품입니다.

 

출근하지 않고 쉬는날이면 경량 캠핑의자 두개만 챙기고 커피한잔 손에 들고 드라이브를 나옵니다.

 

햇살이 따가운 12시-2시 사이를 피해서 오전과 늦은 오후를 이용하면 뜨거운 햇살도 피하고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습니다.

 

헬리녹스 체어원 사용설명서입니다.

 

경량 캠핑체어를 조립하는 순서와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1. 캠핑의자의 폴대 및 프레임을 살짝 잡아당긴다.

2. 각각의 프레임을 편채로 관절 구멍에다가 꼿아넣는다.

3. 나일론 재질의 시트 모서리를 각각 폴대 끝에 맞춰 끼워넣는다.

 

이렇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쉽게 조립할 수 있는게 경량 캠핑체어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캠핑의자 케이스, 프레임, 시트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헬리녹스 체어원 캠핑의자도 그렇고 일반 브랜드의 캠핑체어도 그렇듯 구성품은 동일합니다.

 

캠핑의자 보관 케이스, 폴대 및 프레임, 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캠핑의자 구성품 및 품질 퀄리티 비교

동일한 구성품이었지만 캠핑의자의 구성품 및 품질 퀄리티는 아주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습니다.

 

경량 캠핑의자를 꺼내기 전, 보관케이스부터 차이가 났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막 그렇게 제품을 사용하고 하자가 발생할지말지의 고민되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각각 폴대 프레임은 조금 잡아당겨서 관절에다가 끼워 넣으면 조립됩니다.

 

1. 경량캠핑의자 보관케이스

 

헬리녹스 체어원 보관케이스는 약간의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비나 눈 등 외부로부터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촉감도 쫀득쫀득합니다.

 

반면에 일반 기타 브랜드는 그런 방수처리 없이 나일론 및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백패킹을 하는 백패커 분들에겐 중요한 기능상 요소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가볍게 산책 가는 정도의 일반인이라면 신경쓸 필요는 아닙니다.

 

관절은 헬리녹스나 다른 브랜드나 동일해 보입니다.

 

2. 캠핑의자 폴대 및 프레임

 

사실 헬스녹스 캠핑체어가 경량으로 유명하고 비싸지만, 다른 브랜드 제품과의 무게차이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헬리녹스 체어원 프레임은 초경량 DAC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다는데

 

10g의 무게차이도 중요한 백패커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둘다 완제품으로 보관 케이스에 넣고 동시에 들었을 때 무게 차이는 사실 없었습니다.

 

하지만 헬리녹스 알루미늄 폴대의 마감처리가 좀더 반투명의 보들보들합니다. 감성이 더해진 것입니다.

 

플라스틱 관절도 기능상 문제는 없겠지만 플라스틱 마감이 좀더 짜임새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성비의 문제고 소비자의 선택입니다. 

 

외관상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 두 경량 캠핑의자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3. 의자 시트 재질

 

시트 재질은 둘다 동일하고 내구성에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박음질도 두 제품 모두 꼼꼼하고 튼튼하게 마감처리 되어 있습니다.

 

모두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고 그물망 사이로 바람이 부는 등 통기성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단, 헬리녹스 체어원 시트 반대쪽 면은 무언가 좀더 촘촘하게 코팅되어 있습니다.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등받이와 머리받침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반 제품은 1-2년 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던 캠핑의자로 내구성에 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헬리녹스의 체어원 제품과 유사하기도 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헬리녹스 체어원의 완성된 모습으로 굉장히 심플하고 가벼워 보입니다.

 

막상 비교해보니 내구성과 기능상 차이점은 없었지만, 미묘하게 구성품에 감성이 더해져 있었습니다.

 

알루미늄 폴대 촉감, 폴리에스테르 시트 겉면의 코팅, 캠핑체어 보관케이스 방수코팅 등 소소하게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던 경량 캠핑체어입니다.

 

그래서 이런 제품 완성도를 두고 비싸더라도 헬리녹스 체어원과 같이 비싼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같은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면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일반 제품들도 충분히 선택할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 가격 차이는 4배 정도 나고 있으며, 1+1 행사 이벤트 제품까지 범위를 넓히면 가격이 7배 정도 차이가 나긴 합니다. 

 

갈대숲 사이 나무그늘 밑에다가 경량캠핑의자를 배치했습니다.

 

사용자 본인의 기준에 맞게 무엇을 고르던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위의 비교 리뷰를 참고하셔서 제품을 고르는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브랜드 일수록 그 나름의 이유가 있고 사람들의 이목도 끄는만큼 충분한 값을 지불할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다 필요없다. 그냥 캠핑의자로써 기능만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기타 제품이든 중고 거래든 좋아보입니다.

 

3. 생활필수품으로 경량 캠핑의자를 추천하는 이유

경량 캠핑의자 두개를 맞대어 나무그늘 밑에서 쉬어 봅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항상 캠핑체어 2-3개는 가지고 다닙니다.

 

쉬는날 혼자 공원에 나올땐 경량 캠핑체어 두개를 조립한 뒤 누워서 쉽니다. 

 

커피를 준비해가서 마시기도 합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갈대숲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여행가거나 잠시 쉬러 가기에도 추천드리기에,

 

자동차 트렁크에 꼭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 풀러 주변에 드라이브 나와 한손엔 커피를 들고 잠시 쉬다 갑니다.

 

헬리녹스 등 두 제품의 차이점 정리해 드리면 이렇습니다.

1. 캠핑의자 보관케이스 재질

2. 폴대 겉표면의 마감처리

3. 폴리에스테르 시트 겉면의 코팅처리

4.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

 

반면에 차이가 없었던 부분은,

1. 기능상 역할

2. 캠핑의자 무게와 내구성

3. 박음질 등 마감처리 

 

모두들 자동차 트렁크에 꼭 하나씩 가지고 다니시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어디라도 놀러가더라도,

 

반드시 잘 사용하실거라 믿기에 꼭 추천 드리는 생활필수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