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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캘러웨이 오딧세이 퍼터 아이트랙스 사용 후기

 오딧세이 아이트랙스 퍼터로 직진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구질을 맛보았습니다.

 

갤러웨이 오딧세이 퍼터는 국민 골프 퍼터라고 불릴만큼 인지도가 높은데 그중에서도 오딧세이 아이트랙스 퍼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골프 입문자 뿐만아니라 그린 위에서 항상 퍼팅으로 고민이 많은 중상급자들에게도 퍼터는 중요한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 캘러웨이 오딧세이 아이트랙스 퍼터로 그린 위에서 최소한 1타를 줄였던 이유를 아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캘러웨이-오딧세이-아이트랙스-퍼터를-골프-그린-위에서-바라본-모습
오딧세이 아이트랙스의 특징은 시선을 강탈하는 페인팅 디자인에 있습니다.

 

목차

  • 오딧세이 아이트랙스 퍼터를 선택했던 3가지 이유
  • 말렛형 퍼터와 블레이드형 퍼터의 장점과 단점

 

오딧세이 아이트랙스 퍼터를 선택했던 3가지 이유

오딧세이 퍼터는 입문자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골프 아이템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오딧세이 아이트랙스 퍼터를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택했던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첫번째로 묵직했던 퍼터 헤드 무게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롱퍼팅에 좀더 힘을 싣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오딧세이 퍼터 위에 눈에띄게 페인팅 된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퍼터 위를 보시면 굵은 흰색 실선으로 두줄 그어져 있었고, 그 사이 빨간색 점이 3개가 찍혀 있습니다.

 

흰색 두줄은 퍼터를 어드레스 이후 헤드를 직후방으로 이동하였다가 다시 공쪽으로 직진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더군다나 골프공을 칠 때 시선은 빨간색 점을 보면서 치니 온전히 공에만 집중할 수 있어 퍼팅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퍼터 페이스 방향의 실수를 줄일 수 있었고, 스트로크도 똑바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로 쫀득한 손맛을 선사했던 퍼팅감과 타구음 때문이었습니다.

 

 

오딧세이 더블와이드 퍼터의 퍼팅감과 타구음은 머릿속으로 그리던 타구음이었습니다.

 

그린 위에서 플레이어 4사람의 퍼팅 타구음을 모두 들어보아도 오딧세이 퍼터 타구음이 제일 감칠맛 돌았습니다.

 

말렛형 퍼터와 블레이드형 퍼터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퍼터는 보통 말발굽처럼 생긴 말렛형과 막대모양의 블레이드형 두가지로 나뉩니다.

 

말렛형 퍼터의 장점은 무게중심이 헤드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흔들림이 적고 방향성을 잡기가 쉽습니다.

 

말렛형 퍼터의 단점은 블레이드 퍼터보다 비교적 롱퍼팅에는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경사면에서는 다양한 스트로크를 구사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블레이드형 퍼터의 장점은 무게중심이 앞에 위치해있어 거리감과 방향성 있어 유리합니다.

 

빠른 템포로 페이스를 열고 닫는 느낌으로 퍼팅하시는 스타일을 가지신 분들에겐 최고의 헤드입니다.

 

 

캘러웨이-오딧세이-아이트랙스-퍼터로-집에서-퍼팅매트-깔고-퍼팅연습하기
오딧세이 퍼터 바닥 양쪽으로 추가 두개 달려있어 안정감이 배가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오딧세이 퍼터 밑 부분을 보시면 2개의 무게 추가 배치되어 있어 안정감을 주며 실제로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퍼팅 연습을 할 때도 다소 헤드무게가 무겁지만 원거리 퍼팅에 유리하며 흔들림 없이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 제품으로 PXG 말렛형 퍼터를 사용하는데 짧은거리에서 가볍고 정교하게 치기에 좋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더블와이드 제품으로 블레이드형과 말렛형 그 사이 어딘가 서로의 장단점을 흡수한 제품입니다.

 

캘러웨이-오딧세이-아이트랙스-퍼터-손잡이-그립캘러웨이-오딧세이-아이트랙스-퍼터-케이스
그립은 두꺼워서 남자손으로 쥐기 좋았습니다.

 

오딧세이 퍼터 그립은 묵직하고 대체로 굵은 편이어서 남자손으로 감싸쥐기에 충분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에따라 얇은 그립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퍼터 커버는 상당히 두툼해서 외부충격으로부터 퍼터를 잘 보호해줄것만같이 생겼습니다.

 

여러 퍼터 커버를 보았지만 두꺼운편에 속하고, 퍼터를 험하게 다루어도 이 케이스 하나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덤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캘러웨이 오딧세이 아이트랙스 퍼터 사용후기였습니다.

 

퍼터를 자주 바꾸면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시길 바라며, 리뷰가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