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blanks 수첩 리뷰
안녕하세요! ᴗ͈ˬᴗ͈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오늘은 수첩을 하나 가지고 왔는데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paperblanks> 제품은 수첩이라기보단 거의 예술 회화 미술품같아 보입니다. 굳이 사용하지 않아요 디피하거나 인테리어소품으로 쓸 수 있겠네요~
<paperblanks>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여러 미술품들을 수첩 커버로 콜라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mediterranean cats는 미국 뉴욕공립도서관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현재 아마존에서는 32,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표지는 딱딱한 하드커버에 특수재질로 그림이 프린팅되어 쉽게 벗겨지거나 색이 바라지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소장하고 있는 제품은 6년되었습니다 ㄷㄷ)
커버 전면, 측면, 후면 모두 mediterranean cats(지중해 고양이)가 프린팅 되어 있으며, 앞커버는 마그네틱(자석)방식으로 여닫을 수 있습니다. 수첩 마감도 굉장히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펼쳤을 때 첫 페이지인데요, 그림 전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집에 액자로 하나 해둬도 될만큼 멋집니다. paperblanks는 여러 고급진 수첩, 다이어리, 플래너를 제작판매하는데 왜 한국시장에는 진출하지 않았나 궁금합니다. (잘 팔릴건데 ^^)
paperblanks 수첩은 모서리나 마감 하나하나를 놓고보면 굉장히 완성도가 높고 퀄리티가 좋습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비교하면 저는 paperblanks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플래너 제작업체 <몰스킨>에 외주를 주어 만드는만큼 어느정도 완성도를 보이지만 허접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건 펼쳤을 때 나오는 속지입니다. 월간, 주간 등등 여러버전이 있지만 저는 밑줄만 그어져 있는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paperblanks 속지는 일반적인 종이 질감이지만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은 재질입니다.
또 종이 속지는 본드로 붙이지 않은 실로 꿰매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드는 내구성이 약해 잘 떨어지지만 실로 박음질 하듯 만큼 수첩은 그만큼 수명이 깁니다.) 추가로 사진에 보시면 빨간색 띠지를 보실 수 있는데 어느 곳이라도 바로 펼쳐볼 수 있게 심겨져 있네요 ^^
이건 paperblanks 뒷모습입니다. 뒤도 마찬가지로 지중해 고양이가 그려져 있죠 ^^ 하나의 미술작품이라 쓰기가 곤란하고 장식용이나 소장용으로 보관중입니다. 다이어리가 흔한 요즘 이런 보기드물고 희귀한 제품은 어떨까 싶습니다.
+ 추가로 수첩은 2016년 미국 뉴욕공립도서관에서 구매했는데요, 뉴욕 맨해튼에 놀러가신다면 뉴욕공립도서관은 꼭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뉴욕공립도서관에서는 셰익스피어 작품집, 미국 독립선언문 등 다수의 유명 문화재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 도서관 바로 뒤에는 브라이언트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책읽거나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멋진 오후도 보낼 수 있습니다 ^^
이상으로 paperblanks 제품과 뉴욕공립도서관 리뷰를 같이 진행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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