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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및 서평/경제도서

한국을 극찬하는 짐 로저스의 경고 /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짐 로저스

 

    안녕하세요! ◡̈ 실천하는 북리더 북벅입니다.

 

    요즘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 많은 자산 지표가 상승하면서 환호에 젖어들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일침을 가하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짐 로저스가 지은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입니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는 모두가 상승을 외칠 때 하락을 대비해야 하고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역사적으로도 증명하듯 우리는 하락이라는 위기에 대비해야한다는 책입니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는 역사적으로 특징적인 주식폭락장의 사례를 예로 들며 언젠가는 거품이 꺼지는 것에 주의할 것을 당부합니다. 짐 로저스가 블랙먼데이 등 역사적인 사건을 예언했듯 지금도 곳곳에서 위기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세계 각국의 재정적자가 이런 위기에 한 몫한다고 합니다. 

 

    당분간 계속되는 상승장일지라도 우리는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을 통해서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취했으면 합니다.

 

 

     지은이, 짐 로저스 

 

    월가가 인정한 투자계의 거장입니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립니다. 1942년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나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합니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텀펀드를 설립합니다. S&P 500 지수가 47% 상승하는 데 그침 10년 동안 퀀텀펀드는 무려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의 귀재로 인정받습니다.

 

    1987년 블랙 먼데이와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주요 경제 위기를 예견해 그때마다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에 거주하며 주요 저서로는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서스의 어떤 예견>,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Part 01. 피어오르는 위기의 징조

    Part 02. 과거의 위기가 알려주는 것들

    Part 03.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Part 04.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절대 법칙

    Part 05. 투자의 거장이 지나온 시간들

    Part 06.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Part 07. 현명한 투자자는 상식을 의심한다

 

 


 

     빠른 요점 

 

    모든 위기는 언제나 기회입니다. 2020년 3월 19일 코로나19 사태 때도 그랬듯 모든 자산이 폭락했을때 용기를 내서 매수했던 사람들은 큰 돈을 벌었습니다. 자산의 가치나 본질에는 변화가 없는데 단순히 외부의 충격으로 가격이 떨어진다면 바겐세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10년대 초 유럽 금융위기 이후에 약 10년간 평온하고 낙관적인 세상을 지내왔습니다. 자산도 꾸준히 상승해왔고 특히 미국 주식이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상승도, 하락도 없는 것처럼 이런 거품은 언젠간 꺼지게 됩니다.

 

    이후 미국, 독일, 일본 등 기존의 강대국들은 대규모 부채와 경제악화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기축국이지만 세계 최대 적자 국가인만큼 심각한 부채 부담, 독일과 일본은 옛 고도성장을 뒤로한채 부채과 경제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속에서 위기의 신호를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위기를 매우기 위해 끈임없이 이어지고 가속화되는 양적완화.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양적완화로 경제가 살아나더라고 신용으로 일으킨 경제활동은 언젠가 거품이 꺼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미중 무역전쟁으로 전세계 무역이 송두리채 흔들리고 있고 이것은 전쟁을 부르는 도화선이 될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위기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대공황의 위기는 순식간에 전세계로 번져갔고 위기의 최대 희생자는 언제나 중산층이었습니다. 

 

    짐 로저스는 닉슨 쇼크를 통해 블랙먼데이를 예측하였고 모든 거품은 같은 궤적을 보여준다고 강조합니다. 지금 코로나19 이후 급등한 세계증시가 점점 거품으로 치닫고 있는것도 여러 근거를 들어 설명합니다. (*닉슨쇼크: 달러와 금의 교환하는 제도를 폐지한 정책)

 

    결국 이런 상황에서나 거품이 꺼지는 등 위기에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자산이 어떤 것인지 말합니다. 파도가 몰려올 때, 재난 앞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해야하는지 등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재무제표, 위대한 투자자들로부터 배우는 지혜, 여러 번 실패해도 세 번 성공하면 되듯 결정적인 기회를 찾아내는 법, 돈에 대한 교훈 등을 강조합니다. 특히 돈에 대한 몇 가지 교훈으로 하나, 타인의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말 것, 둘, 남의 돈을 의지하지 말 것, 셋, 잘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그후 자신이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공간을 할애해서 풀어냅니다. 이중에도 배울 교훈은 있고 우리의 자녀를 부자로 만들어줄 비책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위기는 무엇인지, 브렉시트로 영국이 해체될 수 있다는 점, 구글과 아마존이 좌우하는 스위스프랑, 미국은 러시아 농업을 규제했지만 부흥하게 되는 아이러니, 미국의 쇠퇴, 그렇다면 다음 번영할 제 3세계 등으로 책을 마무리 합니다.

 

     가슴 와닿는 문장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라 : 공자

 


 

    위에서 보았듯이 투자자라면 자산이 상승할 때 하락을 준비해야하며 그 해결책으로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를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짐 로저스라는 현명한 투자자의 조언이니 읽어서 손해볼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